"꿈오름, 희망 나눔, 도전"…도교육청, 히말라야희망학교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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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오름, 희망 나눔, 도전"…도교육청, 히말라야희망학교 캠프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8.04.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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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히말라야희망학교’는 자연에서 기른 호연지기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전학교다.

시련 극복과 자기 성찰로 나를 키우는 성장학교,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관용과 배려를 배우는 인성학교, 국제 교류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나눔학교이다.

▲ 히말라야희망학교 해남 두륜산 두륜봉 산행

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해남학생교육원과 해남 두륜산에서 학생 143명이 참여한 가운데‘2018 히말라야희망학교 입학식 및 2차 캠프’를 실시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의 응원 속에서 입학식을 마치고 해남 두륜산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전문 산악인과 함께 ‘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표충사→대흥사→시설지구’ 코스로 5시간 동안 산행을 했다.

또 1박 2일 동안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반별활동 및 집단상담 등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타인을 배려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히말라야희망학교를 들었을 때,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김영증 교육국장은 “소통과 협력의 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강인한 체력과 건강한 정신으로 학교생활 적응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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