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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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센터,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 본격화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4.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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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센터가 중소기업 디자인지원을 본격화 한다.

광주디자인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디자인산업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 광주디자인센터

이번 사업설명회는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대상 디자인 개발 지원 △디자인기업 대상 상품기획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디자인 법률자문단 운영사업 등을 소개한다.

또,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가전산업체 디자인 지원사업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 설명회도 병행한다.

광주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올해 서남권 디자인거점 활성화사업과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20개 산업체의 제품,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광주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를 통해 광주지역 15개 업체의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또, 광주지역 디자인, ICT분야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기획 및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과 북구지역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 지원도 진행된다.

홍보마케팅 분야로는 지역 디자인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전시 참가, 바이어 상담회 개최, 디자인기업 IR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불공정 거래, 지식재산권 분쟁, 노무 및 세제 문제 등 디자인 기업 경영상의 문제점 해결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법률자문단도 운영한다.

디자인센터는 이 날 설명회에서 사업설명과 더불어 사업별 담당자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전문 디자인 인력과 자금력이 부족해 디자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역 제조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의 동반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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