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이성일 서구청장 등 15명 공천후보자 추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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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이성일 서구청장 등 15명 공천후보자 추가 확정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4.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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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지난 21일 이성일 전 호남매일 사장을 서구청장 후보로 공천, 광주 4개 지역 구청장 후보를 확정했다.

평화당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제4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이성일 서구청장 등 6·13 지방선거 후보자 15명과 최종 경선 후보자 15명을 확정 발표했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구청장 후보자로 이성일 전 호남매일 사장을 확정했다.

이성일 후보는 만 53세로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및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보좌관, 대선 공약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공관위는 이 후보는 탁월한 정책 능력과 깨끗함을 겸비한 후보로 산재해 있는 서구의 현안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적임자로 보았다.

광역의원은 동구 제1선거구 홍두석(현 동구축구협회장), 동구 제2선거구 이재임(전 공무원), 남구 제2선거구 김애정(전 남구의원)을 후보자로 공천했다.

기초의원은 동구 가 홍기월, 서구 가 김수영, 서구 나 오광록, 서구 다 이동춘, 서구 라 김옥수, 남구 가 남광인·임순애, 남구 나 박용화, 남구 다 하주아, 북구 가 이현수, 광산구 나 박병인 후보 등 11명을 확정했다.

광주시 지방선거 사상 최초로 선관위에 위탁해 치르는 광역의원 경선지역후보자로 북구 제3 김재찬·임동빈, 북구 제6 허석진·이병석 후보를 확정했다.

평화당 광주시당 선관위에서 주관하는 기초의원 순위경선(경선)지역 후보자는 북구 나 이상용·최무송, 북구 다 김정원·마광민, 북구 라 김태환·이관식, 북구 마 양일옥·최영규, 북구 바 강성훈·유관운·선승연 후보를 최종 경선 후보자로 확정하고 28일 경선을 실시한다.

이번 평화당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순위)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치고, 28일 광주 북구 서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전당원 직접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경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앞으로 추가공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번 경선은 광주에서 치러지는 지방선거 최초로 선관위에 위탁해 치르는 경선인 만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당 광주시당은 이날 확정된 후보자와 경선 후보자에 대해 23일 최고위원회에 상정해 후보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2차 발표에서 제외된 선거구의 경우 3차 추가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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