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사진찍기 좋은 명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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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사진찍기 좋은 명소’ 선정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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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전국 25개소에 강진 월출산 이름 올려

강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사진찍기 좋은 명소’조성사업에 선정돼 강진 월출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적 시설 조성에 착수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강진군은 올해 초 성전면 월남마을 월출산으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생태전문가, 사진작가 등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 답사를 거쳐 전국 전망 좋은 지역 25개소에 최종 선정됐다.

▲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달빛한옥마을에서 바라본 월출산 경관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강진군은 국비 4천만 원, 지방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망시설과 포토존, 안내판을 설치하고 탐방로를 개선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강진 월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휴식할 수 있는 친환경 힐링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경태 문화관광과장은“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강진 월출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추억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친환경적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명소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월출산은 물론 강진의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강진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사진찍기 좋은 명소’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려한 경관과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망 공간, 쉼터 등 최소의 시설을 설치해 그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산·강·바다 그리고 명승지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며 역사·인문적 자원을 갖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렵고 친환경적 정비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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