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좋아!" 봄 여행주간 관광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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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좋아!" 봄 여행주간 관광프로그램 '다채'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4.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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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5월13일까지 국내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키 위한 '2018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2018 봄 여행주간'의 슬로건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여행의 매력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완연해진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숨겨진 매력 관광지를 발굴해 알릴 계획이다.

또한,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맛집과 숙소를 소개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광주만의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봄을 연상하는 이미지에 맞춰 ▲걸어봄 ▲즐겨봄 ▲만나봄 ▲먹어봄 ▲잠들어봄 ▲느껴봄 등 6가지의 소주제로 나눠 새롭고 흥미로운 다양한 콘텐츠를 이야기한다.

'걸어봄'에서는 무돌길, 푸른길과 아름다운 사람길, 매년 봄~여름 보랏빛 맥문동이 피어나 산책하기에 좋은 맥문동숲길을 알려준다.

'즐겨봄'에서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과 예술가들의 건축작품을 찾아보는 '광주폴리' 투어를 진행한다.

'만나봄'에서는 골목길을 걷다 마주친 도심 인생책방을 만날 수 있다.

무등산 보리밥, 유동 오리탕, 송정 떡갈비, 동곡동 꽃게장 백반 등 거리마다 산해진미가 가득한 대표음식은 '먹어봄'에서 맛볼 수 있다.

'잠들어 봄'은 템플스테이, 한옥스테이, 게스트하우스 등 특별하게 머물 수 있는 숙소 정보를 제공한다.

'느껴봄'에서는 아름다운 생태자원과 연계해 자연으로 떠나는 감성여행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여행하기 좋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누구나 평일에서 주말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화난장이자 도심거리 대표 문화축제로 발돋움한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예술축제 '어여쁘다 궁동'에서는 거리공연과 예술체험으로 고품격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무등산 자락의 누정에서 옛 선비의 멋과 풍류를 즐기는 '풍류 남도나들이'도 놓치기 아깝다.

풍류 남도나들이는 무등산권의 수려한 경관과 식영정, 환벽당, 취가정 등 누정·가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누가풍류처사, 소쇄원48영, 풍류달빛공연 등 다양한 풍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전당을 중심으로 충장로, 동명동 카페거리 등 광주 관광명소를 자전거로 둘러보는 '훈이오빠'도 신선한 관광 경험을 준다.

홀로그램 극장, 미디어 놀이터 등 새로운 미디어 체험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도 눈여겨볼 만하다.

양림동의 근대문화유산을 토대로 역사와 예술 시간여행 '광주 근대역사 문화탐방'도 추천한다.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대인예술시장별장, 아시아푸드 남광주밤기차야시장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 1913송정역시장 등 전통 야시장 투어는 먹거리·볼거리·놀거리가 풍성하다.

봄 여행주간 관련 프로그램, 축제행사,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과 광주문화관광포털(tour.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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