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8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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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8건 선정
  • 최철 기자
  • 승인 2018.04.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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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은 '고흥형 일자리창출 아이디어'의 최종 수상작 8건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선정된 아이디어 중에서는 커피타운 조성, 커피농가 실습·바리스타 교육 등의 내용으로 제시한 '고흥엔(and) 커피'가 고흥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제안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청년 멀티센터 △전통 유자단자 만들기 체험관 설립 △맞벌이 가정을 위한 육아서비스 제공 △파프리카 김치, 유자잼 제조 △창업하기 행복한 고흥 만들기 △시니어 파트타임 파견사업 △유자·석류 출장요리 교육사 양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에 관광 활성화 방안, 청년 창업, 육아·노인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아이디어 68건이 접수됐다.

군은 소관 실무부서의 1차 심사를 거쳐 14건의 후보작을 선정, 2차 군정조정위원회 심사로 최종 8건을 결정했다.

심사 결과 이번 공모전에서는 '고흥군 제안제도 운영조례'의 '창안 등급기준'에 따라 최우수상(90점 이상)과 우수상(85점 이상) 등급에 충족하는 제안이 없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선정하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8건 모두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선정된 아이디어는 해당부서에서 사업성을 검토한 후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활용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는 보완을 통해 고흥만의 일자리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작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각각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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