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도초도 “간재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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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초도 “간재미 축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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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섬 나들이, 신안 간재미 맛보러 오세요

▲ 신안의 청정어장에서 갓 잡아 올린 간재미로 만든 간재미무침이 군침을 돌게 한다.
청정해역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천사섬(1004 Islands) 신안의 도초도에서 3월 29일 ~ 30일, 2일간의 일정으로『신안 간재미 축제』가 개최된다.

제철을 맞아,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신안의 청정어장에서 갓 잡아 올린 간재미는 신안의 봄철에 가장 많이 잡히는 대표적인 어종으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다시 찾아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축제는 29일 개막식를 시작으로 간재미 비빔밥 만들기, 간재미 요리대회, 시식회, 수산물 깜짝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싱싱한 간재미와 도초도 특산물인 시금치 등으로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어, 멀리서부터 도초도까지 일부러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각종 체험과 더불어 신안 간재미의 참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연간 80여톤(6억원)의 간재미가 어획되고 있으며, 특히 제철인 축제시기에는 누구든지 연중 가장 맛있는 간재미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고 밝히고, 봄을 알리는 시기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위한 축제인 만큼 내실 있는 축제진행으로 신안 간재미를 전국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홍어, 강달어, 병어 등 매월 제철 수산물을 주제로 수산물 ‘별미 축제’가 연말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오염시설이 없는 깨끗한 도서지역인 만큼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맛볼 수 있는 지역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에 신안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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