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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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시동'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4.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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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가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지역 노사단체 협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5일 노동계, 경영계, 주민 및 정부대표 등 20명의 위원이 참여해 '2018 북구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및 일家양득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결의했다.

또한 ▲노사민정 인프라 강화 ▲취약계층 고용안정 지원 ▲노사민정 상생강화 ▲지역 일자리창출 등 4대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지역 일자리창출,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노사화합을 통한 기업 유치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노동인권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노동권익상담소 운영, 취약노동자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 워크숍,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캠페인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버스·택시 등 운수업종 노사 갈등예방 워크숍, 워라밸, 일자리 나눔 협약 및 세미나 개최 및 노사민정 상생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내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의 노동권 보호 사업을 중점 추진, 모두가 행복한 고용복지 1번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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