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광지에 이어 시내버스 와이파이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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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지에 이어 시내버스 와이파이존 '구축'
  • 최철 기자
  • 승인 2018.04.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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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무료 와이파이존을 주요 관광지에서 시내버스까지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올해 9월 75대를 시작으로 내년 130대, 2020년 전체 시내버스 180대까지 확대된다.

▲ 오는 9월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실시되는 여수시내버스

이를 위해 시는 사업자 선정과 계약절차를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시내버스 승객은 누구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단말기에서 'Yeosu_Free_Wifi'에 접속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확대정책에 발맞춰 주요 관광지에도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있다.

4월 현재는 해양공원 등 관광지 14곳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실시 중이다.

시는 올해 해양레일바이크, 만성리 해수욕장, 봉황산 자연휴양림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흥국사, 상·하화도, 낭도, 사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가 서민과 소외계층 등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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