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18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사계절이 사는 집'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시중 판매 매장에서 2회에 걸쳐 시료를 구입,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서류·현장평가를 실시해 10대 브랜드쌀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전남 10대 브랜드쌀 평가대상 중 상위 주요 브랜드쌀의 경쟁력이 상향 평준화돼 매년 안정적 평가결과를 보였다.
특히 전년도 신규 선발된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이 품위평가 등 각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작년대비 한 단계 상승 진입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문도정시설, 저장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적극 추진해 온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 지원 등 영광쌀을 대한민국 명품쌀로 육성하고 전국적인 판매확대로 영광 브랜드쌀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6월 1일 '2018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선정된 브랜드쌀에는 1~3천만원의 시상금과 '2018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표시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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