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청년축제' 대행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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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청년축제' 대행사 공모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5.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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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청 1층 행복회의실…제안요청 설명회 개최

광주시는 7월13일부터 3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펼쳐질 '2018 세계청년축제'의 대행사를 공모한다.

'2018 세계청년축제'는 총감독과 축제기획단이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을 하고, 행사 대행사는 행사 종합기획과 세부 운영계획 수립·시행, 홍보, 안전·질서유지 등 전반적인 행사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3월에는 청년총감독 공모를 통해 이지훈 감독을 선임했다.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수렴하고 기획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 4월5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2017세계청년축제

올해 세계청년축제는 '청년은 하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과거 콘텐츠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참여중심형 축제로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의견을 반영한 이색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물꽃놀이·냉탕에 강연·낭만쉼터 등 무더운 여름을 즐기는 도심 이색 피서, 대한민국을 넘어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여행박람회, 청년 100인이 들려주는 광주의 청년이야기 등을 구상 중이다.

대행사 응모자격은 안내공고일 전일 현재 법인등기부상 본점소재지가 광주광역시인 업체로, 기타 자유업(행사대행업)으로 등록하고 '기타행사기획 및 대행서비스' 또는 '전시회 기획 및 대행서비스'에 대한 직접생산 확인 증명서를 소지한 업체면 입찰 가능하다.

제안요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에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첨부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1일 청년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오는 9일 축제 기본계획, 수탁내용 등을 알리는 제안요청서 설명회를 시청 1층 시민숲 행복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은 업체는 입찰에 응할 수 없다.

이지훈 총감독은 "청년들의 생각을 담아 세심하게 채워주고 운영해줄 대행사가 선정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청년들이 기다리는 청년축제, 여름에는 꼭 광주로 오게 만드는 여름축제를 통해 청년도시 광주의 모습을 새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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