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천연염색 6차산업 새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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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천연염색 6차산업 새 활력소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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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천연염색 업무협약 체결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위성인)은 천연염색을 지역의 고부가가치 6차산업의 성장동력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9일(수) 10:00 나주시에서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1시군1 천연염색 명품화 지원을 위한 천연염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함(출처 : 매일경제)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물로, 가공하고, 이를 관광서비스 산업까지 연결한다.
나주지역은 예부터 천연염색으로 가장 활성화된 지역으로서 전남지역 90여개의 천연염색 업체 중에서 나주지역에 35개 업체가 집중되어 있다. 특히 나주시천연염색문화관에서는 지난해 20,000명 정도 체험했다.

특화된 천연염색을 기반으로 한 체험산업(고객이 스스로 어떤 일을 겪어 보게 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산업)은 교육사업·여가산업·관광사업과 연계되는 산업이다. 즉 체험을 통한 교육효과, 체험에 필요한 인력체용, 보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변화함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창조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연염색 산업과 체험산업이 융합된 “천연염색 체험 체제”의 강화가 필요하다. 1시군1 체험산업의 명품화를 위해서는 「천연염색 체험마을」구축을 통한 체험현장 마련과 함께 지역 관광의 활력소가 요구된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의 천연염색산업을 지역의 고부가가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 등 전문가를 구성해 「천연염색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천연염색 대량생산 기반구축 및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천연염색기와 다양한 창업아이템 신제품」을 개발을 지원한다.

1시군1 천연산업의 명품화 촉진을 위해 6개 시군에 천염색마을을 조성해「천연염색 체험산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천연염색의 고부가가치화 및 신성장 동력창출을 위해 「전국 체험산업」조사하고, 「천연염색 체험산업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천연염색 현황을 조사해 「천연염색 백서」를 발간 보급할 예정이다.

천연염색은 천연동식물로 이용하여 염색가공해야 하므로 천연원료 확보가 매우 중요하며, 월빙의 각광으로 생활용품, 모발염색, 천연비누, 천연벽지 등 다양하게 응용되어지며, 최근에 나노캡슐기술을 이용한 향기나는 고부가가치 넥타이 천연염색 등 응용제품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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