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일단 오늘부터 행복합시다·산림청장의 귀촌일기
상태바
[신간] 일단 오늘부터 행복합시다·산림청장의 귀촌일기
  • 연합뉴스
  • 승인 2018.05.12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 생활을 권하다·우리는 죽음과 함께 사라지는가

▲ 일단 오늘부터 행복합시다 = 마츠 빌마르크·수전 빌마르크 지음. 이종인 옮김.

스웨덴판 자존감 회복 가이드북. 2015년 스웨덴에서 발간돼 2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19개국에서 출간 계약이 이뤄졌다.

▲ 일단 오늘부터 행복합시다

부부인 저자들은 몇 년 전 자신을 돌보지 않은 채 리더로, 사업가로 쉬지 않고 일만 하다가 우울증과 약물중독에 빠져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힘든 시간을 견디는 동안 담당 의사의 권유로 겪은 일들을 글로 옮기기 시작했으며, 이후 비슷한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내면의 건강' 강연을 하게 됐고 강연 내용을 정리해 책으로 엮어냈다.

저자들은 마음 병을 극복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선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일스톤 펴냄. 256쪽. 1만4천원.

▲ 산림청장의 귀촌 일기

▲ 산림청장의 귀촌 일기 = 조연환 지음.

최말단 산림공무원으로 출발해 산림청장으로 퇴임한 조연환 전 청장의 귀촌 체험기.

35년간의 산림공직 생활을 접고 충남 금산 양지녘으로 귀촌해 생활한 13년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산촌에 땅을 마련해 작은 집 '녹우정'을 짓고, 꽃과 나무를 심어 마당을 가꾸고, 텃밭에 푸성귀를 길러 수확하고, 사계절을 온몸으로 누리는 풍경이 따뜻하게 묘사돼 있다.

뜨란 펴냄. 248쪽. 1만5천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