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차의 향연"…무안군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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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차의 향연"…무안군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19일 개최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8.05.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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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오는 19일 삼향면 왕산리 초의선사 탄생지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2주년을 기념하는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

▲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는 다도의 선구자이자 다성(茶聖)으로 추앙 받고 있는 초의선사의 탄생일을 맞아 선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올해 16회째이며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다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차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 행사에는 제천다례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행사당일에는 초의선사 헌다 및 제물봉헌의례, 5법공양 헌다례가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글짓기 사생대회 등을 비롯해 서화 탁본, 초의 붓글씨 쓰기, 지역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계획이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떡차, 다식, 차음식, 차도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초의차 제다법, 초의선사 부채만들기, 초의선사 음식 체험, 도자기 빚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에 펼쳐지는 문화제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가족과 함께 찾아와 초의선사의 숭고한 정신을 공유하고 차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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