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창작가요제 본선 10팀 확정…26일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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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창작가요제 본선 10팀 확정…26일 경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5.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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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광장 특설무대, 오후 7시 30분

제8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 무대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5·18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접수 된 총 403곡의 창작곡 중 1차 음원 심사를 통과한 20팀 70여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12일 워크숍에 참석했다. 다음날인 13일 본선에 진출할 최종 10팀을 가리는 2차 예선 현장 라이브 경연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진행된 경연의 결과 청중평가단 31명이 선정한 2팀과 전문 심사위원이 선정한 8팀 등 총 10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자기만의 길을 찾아 당당히 걸어가고 싶은 청년 농사꾼 김수연의 '청춘예찬', 세상이 만든 작은 감옥을 벗어나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이형주의 '작은 감옥', 민주화의 열망으로 가득했던 서울의 봄, 그리고 다시 찾아올 우리의 새로운 봄을 노래한 투제이의 '봄' 등 최종 선정된 10팀이 선사할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제8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은 가수 이안의 사회와 함께 '오월 길 걸어 평화의 숲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광주 청년 예술인 합동 공연으로 문을 연다.

전년도 대상 팀인 밴드 파이커의 축하공연과 총 10팀의 경연, 그리고 강산에, 디에이드, 카더가든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심사를 통해 대상 1천만원(1팀), 금상 500만원(1팀), 은상 300만원(1팀), 동상 200만원(1팀), 장려상 100만원(6팀), 총 2,600만원의 창작지원금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8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월창작가요제 홈페이지 www.maymusicfesta.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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