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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말바우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박차
박홍순 기자  |  ebizbo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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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5  15: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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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말바우시장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고 감성과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나섰다.

북구는 말바우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2년차를 맞아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시설개선을 통해 지역 고유자원과 전통시장이 함께 어우러진 '감성과 매력이 넘치는 말바우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말바우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감성시장! 어매의 정(情)'을 컨셉으로 오는 2019년까지 사업비 17억원을 투입,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는 명품시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 말바우시장 홍보영상 제작 및 보이는 라디오방송국 개국

북구는 지난해 말바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을 구성하고 상인회와 합심, 활력있는 문화관광 명소 만들기를 목표로 디자인·ICT 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정비, 이벤트·홍보 등 4개 분야 1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년차 사업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국' 개설, 유랑극단 운영, 상품 포장재 및 디자인 조명 개발, 온라인 소식지 발간, 만남의 광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상인들의 의식 변화와 함께 시장에 활기찬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통일된 시장 브랜드 및 디자인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시스템 구축 및 감성조명 구간 추가설치, SNS 마케팅 강화 등 안전하고 찾기 쉬운 시장환경을 새롭게 조성해 말바우 시장의 인지도와 홍보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관내 우산초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따뜻하고 정겨운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장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말바우시장 일원에서 말구지 버스킹, 유랑극단 쇼케이스 거리공연과 함께 고객감사 및 반값경매 이벤트 등 '말바우 GOGO 축제'를 개최한다.

또한 상인 서비스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래교실과 병행한 교육과 오락이 접목된 에듀테인먼트형 상인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말바우시장이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년차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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