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가요' 청년 버스킹…19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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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 청년 버스킹…19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5.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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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부터 구시청사거리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구시청사거리에서 청춘과 함께 민중가요로 소통하는 버스킹 무대를 마련한다.

이날 버스킹 무대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 어쿠스틱 밴드 '쟁이듀오', 기타리스트 변재철이 각자의 장르를 기반으로 민중가요를 재해석한 특별한 무대로 연출할 예정이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은 '아침이슬', '솔아솔아 푸르른솔아', '님을 위한 행진곡'에 일렉트로닉 감성을 더해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선율의 민중가요를 선보인다.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최수빈과 강신정으로 이뤄진 2인조 밴드 쟁이듀오는 '오월의 노래'를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선율로 재해석한다.

기타리스트 변재철은 '님을 위한 행진곡'에 올드팝 감성을 더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9일과 26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5·18기념행사로, 19일은 구시청사거리, 26일은 양림동 펭귄마을 입구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시간과 공연 내용은 프린지페스티벌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2016GJF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6월 22일~23일 5·18민주광장에서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6개국 20여 팀의 마임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캠프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1박 2일간의 축제가 펼쳐진다.

'2018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시아마임캠프'는 '한 번 더 날아보자'를 주제로, 아시아의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민주주의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마임극을 새롭게 선보이고 소통하며 더 넓은 세계로 뻗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된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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