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관 등 38개 주민 프로그램 운영
광주 서구가 운영 중인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서구를 9개 권역으로 나눠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매니저를 배치했다.
거점기관으로 서구 평생학습관, 권역별행복학습센터로 서구농성문화의집, 화삼골띠앗, 보나담작은도서관, 서창한옥문화관, 강아지똥작은도서관, 두럭작은도서관, 다락마을도서관행복학습센터, 아이숲작은도서관 등 총9개소이다.
서구는 총 9천2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 특화 프로그램으로 우리마을식물도감만들기, 서창마을해설사양성과정, 광주천 생태인문학교실, 불멸의고전논어, 근현대사역사기행 등 인문학 및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고 2017년에 서구평생학습관을 개관해 평생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행복학습센터 활성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상·하반기 40여개의 정규 프로그램과 매월 운영하는 명품예비부부학교, 신중년을 위한 인생설계 그리고 법무부와 함께하는 생활법률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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