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스타와 함께하는 광양 스타애니랜드'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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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스타와 함께하는 광양 스타애니랜드' 건립 추진
  • 최철 기자
  • 승인 2018.05.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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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재무 전남 광양시장 후보가 관광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스타와 함께 하는 광양' 국내 유일의 '스타애니랜드'를 건립한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 스타애니랜드

'스타애니랜드'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연애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추억의 옛 스타부터 아이돌 스타까지 스타 관련 상품 판매, 각종 공연, E-스포츠 등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임&애니관', 노인을 대상으로 취미, 오락프로그램 및 실버 의료실, 실버 카페 등으로 구성된 '실버관', 스타들의 손도장과 가상 세트장, 스타 조형물 등으로 구성된 도심 속의 '스타거리' 테마별 콘텐츠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재무 예비후보는 "우리 광양도 시대 흐름에 맞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여수 해양엑스포,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함평 나비축제, 전주 국제영화제 등 불가능으로만 생각했던 사업들이 성공을 거두며 더 큰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우리 광양도 기존의 관광인프라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큰 구심점이 필요하고,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쟁력을 가진 관광산업이 필요하다"며 스타애니랜드 건립 배경을 강조했다.

스타애니랜드 기대효과로 ▲관광도시로 지역경제 패러다임 전환 ▲新복지 문화제공 ▲전국적 관광객 흡수 ▲한류 콘텐츠로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고부가가치 창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효과 ▲관광 인프라 확장으로 교통수단 확대 ▲국내 유일 글로벌 관광도시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형 프로젝트에 속하는 어린이테마파크는 국내 여러 도시에 이미 조성돼 있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면서 "스타연애인 콘텐츠에 대한 현실성의 의문도 있지만, 차별화된 관광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항만과 철도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환경이며, 스타 연애인들의 활동 거점(애장품 전시관)을 제공함으로써 스타들이 방문하는 도시, 스타들이 머물러 가는 도시, 빛의 도시 광양으로 한류열풍을 광양으로 끌어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한 재원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과 新한류 관광콘텐츠 발굴지원에 대한 국가 시책사업을 활용하고 정부, 전남도, 광양시, 민간 콘소시엄과 중국, 일본의 합작 투자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건립 예상부지는 추후 면밀한 조사와 입지분석 후 선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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