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진 서구청장 후보 "여성 특화 일자리 창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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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진 서구청장 후보 "여성 특화 일자리 창출 추진"
  • 노우석 기자
  • 승인 2018.05.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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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3일 "여성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균형 근무환경을 확산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고도화해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우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양성이 함께 만들고 누리며 안전하고 편리한 으뜸서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임 예비후보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도 요건 규모에 부합하지 않는 지역 내 소규모 기업에 대해 서구 차원의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장실사를 통해 여성친화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선정된 기업엔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하겠다"고 약속했다.

▲ 임우진 서구청장 예비후보

임 예비후보는 또 "여성 일자리 창출과 유년기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경력단절여성을 성평등 유아교육 강사로 양성하는 등 지역여성에 특화된 일자리를 적극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육교사 자격증이나 유아교육 관련 종사 경험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 아카데미를 운영 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구 조성과 관련, 임 예비후보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겠다"면서 "셉테드(CPTED)기법을 활용한 오래된 골목환경을 개선하고 공·폐가를 마을 커뮤니티센터로 만들어 골목길을 활성화하며 도시공간 모니터링을 통해 골목길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시범 운영 중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주택가와 다가구 밀집지역의 사람 왕래가 잦은 곳에 안심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여성활동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건강한 여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누구나 건강한 서구를 거듭 강조한 뒤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운영, 임산부 산전·후 우울증 관리, 예비엄마 건강교실, 여성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찾아가는 여성직장 금연클리닉 운영 등 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러한 정책들이 민선 6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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