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광주와 전남에는 예년 이상 수준의 더위와 잦은 국지성 호우가 찾아올 전망이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올여름 기온은 7월에만 예년 수준을 보이고 다음 달과 8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7월까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다가 8월 들어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낙성 강수로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특히 8월 들어 무더운 날이 많겠다"며 "8월에는 국지성 호우도 자주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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