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송정권 대표적 복지시설인 행복나루노인복지관 증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25일 개관했다.
행복나루복지관은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최근 이용자가 부쩍 늘어 시설 확장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있었던 곳.
광산구는 행자부와 광주시에서 예산 6억을 확보, 지난해 11월 들어간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행사를 열었다.
4층을 증축해 어르신들의 숙원이던 체력단련실과 탁구장을 넓히고, 샤워실도 새로 지은 광산구는 어르신들의 더 많은 복지관 이용과 만족도 에 기대하고 있다.
또 여러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열린 복지관'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성수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복지욕구를 충족하는 장, 명실상부한 마을의 거점공간으로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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