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남도풍경이야기 밴드 사진작가 30명을 초청, 영광군의 매력과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첫째 날은 최근에 직항으로 하루 2번 배편이 이용 가능한 가고 싶은 섬 송이도를 방문해 해변에 깔려있는 몽돌, 썰물 때 모랫길이 열리는 풀등, 왕소나무 등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백수해안도로에서는 노을이 지는 풍경과 영광대교의 야경을 촬영했다.
둘째 날은 새롭게 알려지고 있는 불갑저수지 수변의 메타세콰이어 길,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절로 알려진 천년고찰 불갑사와 가족단위 관광객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농촌테마공원, 수변공원 등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초청 작가들은 “ 영광군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먹거리에 연신 감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영광을 찾아 아름다움을 느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광군 관광과 관계자는 “영광군이 보유하고 있는 4대종교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블로그 등 SNS에 게재하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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