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6.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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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6.3% 상승
  • 최철 기자
  • 승인 2018.05.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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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7만 1천203필지에 대해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토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하고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 순천시 대표적인 원도심 향동과 중앙동 일대 전경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절차를 거쳐, 지난 15일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심의를 마쳤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6.3% 상승했으며, 지난해 5.9%에 비해 0.4% 올라 매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고 가격은 연향동 상업지역 내 대지로 ㎡당 394만4천원이며, 최저가격은 삼거동 자연녹지지역 내 임야로 ㎡당 236원으로 조사됐다.

시는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시청(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kr/)를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원)당 가격으로 국세 및 지방세 과세자료와 토지관련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토지정보과(061-749-55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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