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경영, 기술분야 등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전남 유망 중소기업 선정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되면 성장단계별 육성 전략에 따라 융자금 한도 상향 및 이자우대 지원, 국내·외 박람회,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 사업 및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창업‧일반 기업에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기준은 도내에서 3년이상 사업장을 운영중으로, 제조업체는 3년 평균 매출액 30억원 이상,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3년 평균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도청 홈페이지 유망 중소기업 정보 게재란을 참고해 6월 22일까지 해남군청 지역개발과 투자유치팀(061-530-5661)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지난 3년간 5개의 기업이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돼 융자 및 이자, 수출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