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에 나섰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군과 읍면사무소가 함께 합동발급반을 구성, 관내 고등학교로 찾아가 만 17세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이동 민원 서비스이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작년 상·하반기에도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적기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해 학교(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군은 올해도 상·하반기에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 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교육청 협조를 받아 상반기에 서비스를 원하는 학교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29일과 30일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 신청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으로 시기를 놓쳐 과태료 대상자가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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