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수위 5m가량 상승…목포 해안 저지대 14~18일 침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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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수위 5m가량 상승…목포 해안 저지대 14~18일 침수 위험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8.06.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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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4시 40분께 해수면 수위가 5.30m까지 올라가며 목포항 동명동 부두로 바닷물이 넘칠 듯 아슬아슬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목포시가 오는 14~18일 오전 2시~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가까이(조석표상 16일 최고 5.18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8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고, 해안저지대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는 차량 침수피해가 예상되므로 주·정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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