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월요콘서트, 빛고을시민문화관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월요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P&S Woodwind Quintet '자연의 울림 그 숨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 '마이페어레이디 I Could Have Dance All Night',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g in the Rain',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메인 테마곡' 등 친숙한 음악들을 선곡해 목관악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한다.
P&S Woodwind Quintet의 'P&S'는 영어로 PASSION(열정)과 SHARED(나눔, 공유하다)의 뜻으로, 삶에 지쳐 힘들고 무거워진 마음을 음악으로 함께 회복하고 같이 즐기자는 의미로 만든 목관앙상블 단체이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 다섯 명의 미국 및 유럽 유학파 출신들로 구성된 연주자들은 현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각각 개성 넘치는 곡 해석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개최된 상반기 공연일정은 마무리되며, 월요콘서트 하반기 공연은 오는 9월 3일부터 시작해 11월 1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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