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서 씽씽 달려요"…광주시 강변축 자전거 터미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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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서 씽씽 달려요"…광주시 강변축 자전거 터미널 '인기'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6.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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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이 자전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5월말 기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하루 평균 500여명이 즐기고 있으며 자전거 이용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은 강변 축에 조성된 자전거 길의 일정한 지점에서 무상 수리와 안전교육,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전거 통합 서비스센터다

운영 장소는 용산교·중앙대교·동천교 등 광주천변 3곳과 첨단교·산동교·어등대교·극락교·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을 포함, 8곳이다.

각 거점터미널에 자전거 전문가 2인을 배치해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남균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거점터미널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거점터미널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자전거 주행 안전을 책임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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