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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대응"…장성군, 실효성 담보 '청년정책' 수립
한형철 기자  |  han08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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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0  1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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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대규모 청년 실태조사 연구 보고서를 만든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청년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원점에서 재검토한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다.

   
▲ 장성군청 전경

장성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청년의 종합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장성 청년 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 4개월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장성군 청년발전 기본조례'에 따른 것이다.

사회·경제·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 이 조례는 올해 중으로 '장성군 청년발전 5개년(2019∼2023)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장성군 청년발전 시행 계획’을 수립한다고 규정돼 있다.

설문조사에선 장성군 거주 의향, 경제지표, 일자리·창업, 여가문화, 지역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 청년정책 인식 및 평가, 청년건강, 귀농·귀촌 등을 물어 장성군 청년들의 실태를 총체적으로 파악한다.

장성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성군 청년들의 종합적인 상황을 기술한 연구 보고서를 만들어 보다 실효성이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보고서 발간은 갈수록 심화하는 초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장성군은 65세 이상 어른신이 전국 수위를 다툴 정도로 초고령화 지역이다.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장성군은 초고령화 지역이면서도 초고도성장을 하고 있는 이례적인 지역이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하려면 초고령화 문제에 절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고민을 안고 있다.

장성군은 연구 보고서가 올해 하반기에 발족하는 40명 규모 청년협의체와 함께 청년 정책을 일신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소득 수준과 직업, 거주 환경을 비롯해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보고서가 우리 군 청년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전환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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