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장흥·강진 '한마음 농부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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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장흥·강진 '한마음 농부장터' 열린다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8.06.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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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2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영암·장흥·강진군이 3개군 합동으로 도시민과 상생하는 화합과 소통의 직거래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마련한다.

3개군에 따르면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한마음 2·5·4 농부장터를 연다.

▲ 지난해 열린 한마음 2·5·4 농부장터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3개군은 원산지·생산자 표시를 엄격하게 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거래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3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 지자체의 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전남도 3개군의 장날인 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을 의미하고,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하며 42농가가 참여해 약 190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개최하는 농부장터에는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 상설 설치돼 있는 판매대에서 3개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와 다양한 상품들을 현지에서 직접 배송 판매한다.

또한 향토음식을 파는 음식점과 농산물과 특산물, 가공품, 수산물까지 3개군의 다양한 식재료와 먹거리가 총출동한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 행사를 주관하는 영암군 관계자는 "요즘 어려운 농촌 경제에 큰 도움이 될 만한 '한마음 직거래 장터'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식재료와 생산품을 접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재경 향우회원과 도시민이 놓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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