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유교·선비정신·예술작품 톺아보며 더위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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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유교·선비정신·예술작품 톺아보며 더위 잊는다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8.06.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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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서원 유교아카데미' 수강생 40명 17일까지 선착순 모집

광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유교와 사상·문화사, 선비정신과 전통·현대예술을 톺아보며 더위를 잊을 '유교아카데미'가 열린다.

아카데미 수강생은 선착순 40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 월봉서원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월봉서원 유교아카데미'는 유교문화보급과 인문학 진흥을 위해 문체부와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고, 광산구와 월봉서원이 주관하는 행사.

오는 19일부터 9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오후로 나눠 각각 12회씩 두 개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강좌 '조선후기 사상과 한국 근대사회', 교양강좌 '유교전통과 선비정신', '전통과 현대 예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양강좌에서는 <주역> 읽기와 미술·무형문화재 등 예술작품으로 인문교양을 넓히는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인문의 세계로 이끌어주기 위해 전주대 오종일 교수, 공주대 이해준 교수, 한국학호남진흥원 초대원장 이종범 교수를 비롯한 20명의 석학이 나선다.

전문·교양강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아카데미에 등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전문·교양 강좌 사이 점심도 무료로 제공한다.

'월봉서원 유교아카데미' 안내와 참가 신청·접수는 월봉서원(062-951-6434, 010-5100-7351)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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