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방과후학교 운영 정책 발표…'고용불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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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방과후학교 운영 정책 발표…'고용불안 해소'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6.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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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고용 불안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12일 장휘국 후보는 "1년마다 위탁계약을 맺어야 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계약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

장 후보는 "강사들의 고용 불안 해소가 방과후학교 내실화로 연결돼 사교육비 감소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재임 기간 동안 17개 시·도에서 유일하게 방과후학교 강사들에 대해 업체위탁이 아닌 개인위탁 원칙을 고수했다.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섰으며 대체강사 허용, 방과후학교 강사동아리 지원, 방과후학교 강사 안전연수 지원 등 처우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나섰다.

장 후보는 "광주의 수능성적 표준점수가 전국 2위인데도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2년 연속 사교육비가 최하위로 대조를 이룬 것은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행정업무 최소화 및 재계약 관련 절차 간소화를 통해 방과후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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