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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역 생산 양파 품종 평가회…올 수출 100만불 넘어
이석규 기자  |  kyu-62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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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17: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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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해 우리 지역의 투자유치 기업인 '씨앗과사람들'의 양파 품종에 대한 보조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 총 109농가 30ha에 '당당한' 양파 외 3품종을 재배해 조생인 '젤빠른'은 수확이 이미 완료되고, 중생종 및 중만생종은 현재 수확 중에 있다.

   
▲ 지역기업 생산 양파

영광군은 그동안 일본 수입종에 의존해 재배되고 있는 양파를 우리 지역에서 우리 기술로 육성·생산된 품종으로 우리군의 양파 재배 농가에 보급하고 이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기 위해 지난 8일 군서면 남계리 주창환씨 포장에서 평가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는 보조사업에 참여한 농가들과 우리 지역 농협 관계자 및 보급사업 종자를 생산한 농가가 참여해 재배한 결과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토의하고, 보완점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또 양파 과잉 재배로 인한 시세 하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향후 양파 재배와 유통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뜻있는 자리가 됐다.

   
▲ 지역기업 생산 양파 품종 평가회

씨앗과사람들은 영광군에 양파 채종 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봉덕영농조합(대표 오흥만 외 7농가)이 4.5ha에서 위탁 채종돼 전량 수매하고 있어 이 지역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수매된 양파 종자는 이웃 무안, 함평, 해남과 경남 창녕, 합천 등의 주산지로 국내에 판매되고, 대부분은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 실적이 이미 100만불을 넘어서고 있어 연말에 무역협회에서 포상하는 백만불 수출 탑 수상도 예정돼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하자는 취지로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으며, 양파는 우선 일본 수입종을 대체하는 우수 국산 품종 개발 및 수출용 품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씨앗과사람들은 특히 적색계 품종 개발에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2017년 수출 목표 9만불을 초과해 20만불을 수출한 바 있고, 올해 수출 목표 17만불을 훨씬 초과해 134만불을 현재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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