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그린라이트카드' 2만여 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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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그린라이트카드' 2만여 개 배부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6.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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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초등학교 140개교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교통안전물품인 '그린라이트카드' 2만 531매를 22일까지 배부한다.

이번 안전물품 지원은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가 후원했으며 (사)한국자원봉사문화단체와 도로교육공단이 협조했다.

▲ 그린라이트카드

'그린라이트카드'란 어린이들의 가방에 부착해 자동차 전조등 반사를 통해 운전자의 어린이에 대한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용품이다.

관내 초등 1학년 학생 대상으로 넉넉하게 배부돼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협업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및 가방안전덮개, 차량용 스티커 배부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한명도 없어 지난 해 같은 기간 6명이나 됐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대비 대폭 감소했다.

시교육청 박치홍 총무과장은 "지난해보다 광주지역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하게 된 것은 시·교육청·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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