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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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만들어가자"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8.06.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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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6·13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선거에 당선된 김영록 당선인은 13일 "저는 그동안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각오를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당선소감의 말문을 열었다.

김영록 당선인은 "민선 7기 전남도정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고, 전남을 새롭게 가꾸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

김 당선인은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어렵고 소외된 한 명 한 명을 만나 소통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전남 공동체’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호남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다가온 남·북 평화번영 시대를 맞아, 전남은 그동안의 낙후와 소외를 털고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면서 "도민들의 꿈과 희망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도민 여러분의 응원이 바탕이 돼야 '전남 행복시대'가 가능하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김 당선인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도정의 방향을 정하고, 정책을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면서 "전남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 꼭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 당선인은 "이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전남 발전의 한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뺄샘이 아닌 덧셈의 정치,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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