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0.17 수 17:06
광주데일리뉴스
> 정치·행정 > 지방정치
[6·13 선거] '오뚝이' 이용섭…삼수 도전 끝에 광주시장 당선본선보다 험난했던 당내 경선 뚫은 정통행정관료 출신 정치인
연합뉴스  |  gjdaily@gjdaily.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4  00:17:06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

민선 7기 광주시장으로 선택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당선인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정부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관료 출신 정치인이다.

2010년 광주시장 첫 도전에 실패한 후 2014년 다시 도전했지만 패배했다가 4년 만에 삼수에 나서 끝내 광주시장에 올랐다.

이 당선인은 1951년 전남 함평의 농가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시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 4학년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인생을 시작했다.

시골고등학교-지방대-전라도 출신이라는 악조건을 실력과 노력으로 뛰어넘었다.

2002년 김대중 정부 시절 관세청장, 2003년 노무현 정부 시절 국세청장, 2006년 행자부 장관, 같은 해 12월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2008년 4월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해 초선임에도 민주당 민생본부장, 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으로 맹활약했다.

이 당선인은 2010년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첫 번째 광주시장 도전에 나섰다.

함평 학다리고 2년 선배인 강운태 후보와 당시 광주시장 자리를 놓고 다퉜지만, 배심원단 평가에서 앞서고도 여론조사에서 뒤져 뼈아픈 패배를 맛봤다.

2012년에는 정책위의장으로 4·11 총선을 맡았고 이를 바탕으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이용섭

이듬해 민주당 대표 경선에도 뛰어들었으나 당시 김한길 대표에게 패한 이 당선인은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회의원직 사퇴와 탈당을 불사하고 선거에 '올인'했으나 '안철수 신당' 바람과 윤장현 후보 전략공천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당의 요청으로 복당해 총선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등 중책을 맡았고 본인도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국민의당 돌풍에 고개를 또 숙였다.

이 당선인은 지난해 대선 때 문재인 후보의 경제 정책을 담당하면서 복귀했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초대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 당선인 출마를 놓고 지역에서 숱한 얘기가 쏟아졌지만 결국 세 번째 도전에 나섰고 치열한 당내 경선을 이겨내고 민선 7기 광주시장에 당선됐다.
 

연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남구 대촌동 일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본격화
2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으로 행복한 강진 만든다
3
목포시 '시민의 날' 행사 10월1일 개최
4
여수시민회관서 '피아노 앙상블과 국악, 팝핀' 공연
5
나주시, 가축분뇨 무단 방출 돈사 적발…고발조치
6
제수용품 마련…북적이는 전통시장
7
수도권에 330만㎡ 규모 3기 신도시 4∼5곳 조성…20만호 공급
8
교육부, 광주교대 총장 후보자 '부적격'…세 차례 연속 퇴짜
9
광주시교육청, 남북 교육당국자 만남 성사시킨다
10
추석 앞두고 명품 '나주배' 출하 한창
오피니언

사립유치원 비리 끊을 고강도 종합대책 나와야

일부 사립유치원의 회계 비리가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

농민에겐 인색, 제식구에겐 '0%대 특혜금리' 농협

올해도 어김없이 농협의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가 국정감사의 도마 위에 올랐다....
선진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초석, 폴리스라인

선진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초석, 폴리스라인

우리는 불법 시위 참가자들이 폴리스 라인을 ...

한글날 돌아보는 한국어 경시와 오남용

'뮈안해' 'Aㅏ 그렇구나' '맘충'...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