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예산참여지역회의 자치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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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예산참여지역회의 자치역량 강화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6.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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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2일까지, 지역위원·주민 대상 권역별 설명회

광주 북구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예산참여지역회의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 개최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지역회의 위원, 동 자생단체 회장 및 주민 등 36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예산참여지역회의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27개 동을 중흥·신안권역, 문흥·오치권역, 용봉·운암권역, 일곡·건국권역, 풍향·두암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임원진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교육을 한다.

▲ 2017년 예산참여지역회의 권역별 설명회

이번 권역별 설명회는 주민참여예산제 '2017년 운영성과'와 '2018년 주요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예산 및 결산 등 지방재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및 개념 이해를 위한 교육을 통해 자치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제6기 예산참여지역회의 위원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고 예산편성 및 결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해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방향 및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해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방안을 제공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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