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 당선자, 인수위 없이 직접 군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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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당선자, 인수위 없이 직접 군정 챙긴다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8.06.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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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당선자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 3층에서 현안 업무보고 받고 본격적인 군정 인수절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 정종순 당선자 업무보고

정종순 당선자는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군 공무원과 소통을 통해 직접 군정을 챙기며 빠른 군정 파악작업에 나섰다.

업무보고회는 부서장과 담당급 공무원이 배석했으며, 시급한 군정현안과 민원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정 당선자는 보고체계가 길어지면 군정현안을 파악하는 데 효율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 직접 보고를 받고 질문하는 토론식 업무보고회를 택했다.

오는 7월 2일 예정돼 있는 군수 취임식은 최대한 검소하게 치르되, 선거로 나뉜 민심을 화합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취임식 후에는 노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펼치며, 서민군수의 행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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