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 회장기 대회가 장성에서 열린다.
초등부터 대학부까지 2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한국학생근대5종연맹 회장기 대회'를 오는 28일까지 장성 홍길동체육관, 실내수영장,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전국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근대 5종 종목 중 펜싱, 수영, 육상, 사격 4종목이 진행되고, 초둥, 중둥, 고등, 대학부까지 총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5일 펜싱경기가 펼쳐지고 26일에는 장성실내수영장에서 수영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또 26일~27일은 공설운동장에서 육상 및 복합경기가 개인과 단체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학생근대5종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성에서 열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장성군은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 정비와 쓰레기 수거를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와 응급구조원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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