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 토요문화강좌 2강 '클로드 모네의 일생'
상태바
시립미술관 토요문화강좌 2강 '클로드 모네의 일생'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6.26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오후3시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 한국 유일의 미술사 이창용 강사 초청

광주시립미술관은 국내 유일의 유럽 미술사 전문강사인 이창용 강사를 초대해 <그림 읽어주는 남자의 유럽미술기행> 강좌 2강을 연다.

<그림 읽어주는 남자의 유럽미술기행> 강좌는 어렵기만 한 근대 유럽 미술사를 한편의 영화를 보듯이 재미있게 설명하는 강의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개설된 강좌이다.

지난 4월 28일 첫 번째 강의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일생을 다루며 20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함께 선사하며 감동의 시간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광주 최초의 대중적인 미술사 강의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달 강좌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두 번째 강좌는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열어라, 빛의 마술사'의 주제로 클로드 모네(1840~1926)의 일생과 작품을 살펴본다.

클로드 모네는 인상파의 창시자이자 빛의 사냥꾼이라 불리며, 고흐와는 다르게 예술가가 살아생전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루고 정점에 오른 작가였다. 하지만 그 과정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가 1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겪게 되는 고난과 아픔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떠난 보낸 사랑하는 아내 까미유 동시외(Camille Doncieux)와의 슬픈 사랑이야기까지, 흔히 알려진 위대한 거장 클로드 모네의 겉모습이 아니라, 그의 전 작품들을 통해 그의 작품이 미술사에서 가지는 의미와, 인간 클로드 모네의 인간적 모습들을 함께 강의할 예정이다.

이창용 강사는 파리 오르세 미술관 현지 가이드, 이탈리아 바티칸 현지 가이드, 국내 한가람 미술관 인상파 특별전, 바티칸 특별전 도슨트 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은 후 현재 아트스토리105 대표로서 국내 유일의 미술사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료는 무료이다. 선착순 200명 한정이며, 문의 및 접수는 062-613-7147 로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