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제7대 의회 마지막인 제2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7대 의회 임기를 마무리했다.
8일 동안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보고의 건 2건, 활동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2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자치위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환경복지위는 수질개선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의결 했다.
산업건설위는 공동브랜드 활성화 및 운영 조례안, 택지개발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문화위는 월봉서원 선비문화 수련원 지원 조례안,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NGO지원센터 민간위탁 보고안, 2018~2022년 중기기본인력운영계획 보고의 건, 군공항이전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청년발전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7대 광주시의회는 제228회 임시회 개원을 시작으로 제279회 임시회까지 모두 42차례 회기에 걸쳐 530일간의 회의를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조례안 725건, 예산․결산안 62건, 동의․승인안 210건 등 총 1천270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박춘수 부의장은 "지난 4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수고가 많으셨다"며 "제8대 의회와 민선 7기의 힘찬 출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