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 걱정 끝"…신안 안좌면 1일 100여톤 관정 개발
상태바
"식수 걱정 끝"…신안 안좌면 1일 100여톤 관정 개발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8.06.29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군 안좌면 주민들이 이제 식수 걱정에서 벗어나게 됐다.

지난 27일 안좌면에서는 7개월간 식수개발사업의 준공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이 날 준공식에는 정승일 안좌면장, 이운회 안좌주민자치위원장, 권오봉 화성로얄로타리클럽 회장, 장신명 대만신장동구클럽 회장 및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 안좌면 식수개발사업 준공 행사

지난 2017년 11월 17일 안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국제봉사단체인 경기도 화성로얄로타리클럽 및 대만신장동구클럽이 식수용 관정개발 글로벌 보조금 사업추진 약정식을 체결해 이뤄진 사업이다.

안좌면 오동지역에 총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2일 착공, 식수용 관정 1공을 굴착했으며 1일 100여톤의 식수용 지하수를 공급하게 됐다.

이로 인해 안좌면 주민들의 물 걱정을 덜고,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게 됐다.

권오봉 화성로얄클럽회장은 "안좌면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완수할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관정의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승일 안좌면장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힘든 주민들에게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의 삶과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식수공급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