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이 최우선"…유근기 곡성군수, 태풍 피해 예찰로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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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안전이 최우선"…유근기 곡성군수, 태풍 피해 예찰로 임기 시작
  • 최철 기자
  • 승인 2018.07.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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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는 2일 예정되었던 민선7기 취임식을 취소하고 매월 초 직원들과 함께하는 정례조회를 통해 군청 대통마루에서 간단하게 취임식을 대신했다.

▲ 유근기 곡성군수는 2일 민선7기 취임식 대신 정례조회를 통해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은 당초 충의공원에서 충의탑을 참배하고 군민회관에서 민선7기 군수 취임식을 군민들과 함께 가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장마전선의 영향과 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을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침수, 붕괴, 산사태 등 수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정례조회에서 "민선 6기에 그렸던 곡성의 100년 대계의 청사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주신 3만여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의 4년도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정례조회가 끝난 뒤 유 군수가 중심이 돼 신풍-구성재 구간 등 수해 우려지역과 취약지역, 수해 예방 시설물 등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경로당 등을 둘러보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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