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 제8대 의장에 조인호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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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제8대 의장에 조인호 의원 선출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8.07.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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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허궁희 의원

완도군의회는 지난 2일 제257회 임시회를 열고 조인호 의원을 제8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신지면 출신 허궁희 의원이 선출됐고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 운영위원장에 우성자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박재선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김재홍 의원을 각각 선출, 제8대 완도군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 제8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조인호 의장

조인호 신임 의장은 금일읍 출신으로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 분야의 넓은 식견과 경륜이 높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원 한분 한분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해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라는 목표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허궁희 신임 부의장은 신지면 출신으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한 점 어긋남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조인호 의장님을 잘 보필해서 역대 어느 의장단보다 군민들로부터 칭송받는 의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의회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인해 이날 오후 3시에 계획된 제8대 완도군의회 개원식을 취소하고 태풍 피해 취약 지역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것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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