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좋은이웃들”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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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좋은이웃들” 발대식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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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시스템 마련

▲ 서구가 따뜻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4년 서구 좋은이웃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 장면
서구가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간 사회복지 기관들과 ‘2014 서구 좋은이웃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8개 사회복지기관과 신규 봉사대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협약체결, 신규 봉사대원 위촉, 봉사대원 역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관․단체는 협약에 따라 ▲복지소외계층 발굴 ▲민간발굴단 및 지원단 운영 ▲공적․민간자원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며,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서구는 최근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 나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만큼은 더 이상 생활고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많은 분들께 희망과 위안을 전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서구가 작년부터 추진해온 민-관 협력 사업으로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거점기관 봉사대원 및 동 복지위원, 민간기관 등 뜻을 함께하는 약 300명의 봉사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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