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7.21 토 21:40
광주데일리뉴스
> 정치·행정 > 지방정치
광주시의회 또 정회, 이틀째 파행…의장 대행 교체 가능성 제기교체 강행할 경우 김동찬·반재신 의원 측 물리적 충돌도 우려
연합뉴스  |  gjdaily@gjdaily.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0  10:52:52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광주시의회

의장단 선출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끼리 편이 갈린 광주시의회가 개회 이틀째인 10일에도 파행을 이어갔다.

일부에서는 의장 직무대행 교체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거론해 이를 강행할 경우 두 편으로 갈린 시의원들간의 물리적 충돌 우려도 나온다.

광주시의회는 10일 오전 10시 시의원 2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개회했지만, 의장 직무대행을 맡은 반재신 의원이 의장 선출 안건만 상정하고 황현택 의원의 요청으로 정회를 선포했다.

발언을 요청한 황 의원은 "8대 원 구성과 관련해 합의되지 않았다"며 "잠시 정회를 요청한다"고 말했고 반 의원은 이를 받아들여 즉시 정회를 선언했다.

황 의원 발언에 앞서 조석호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의장직무 대행의 권한과 책임을 강조하고 의장 선출에 나설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특히 조 의원은 "의장 직무대행이 정당한 사유 없이 회의를 진행하지 않으면 지방자치법에 따라 다음 연장자가 의장 직무대행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한다"고 밝혀 의장 직무대행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광주시의회는 현재 의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나선 김동찬 후보 측 의원과 후보를 사퇴하고 의장 직무대행을 맡은 반재신 의원 측 등 두 편으로 갈려 의장단·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반재신 의원 측은 의장 후보를 사퇴한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2석을 김동찬 의원 측에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동찬 의원 측은 이를 무리한 요구로 보고 난색을 보이면서 수용하지 않고 있다.

이틀째 이어진 파행을 이유로 김동찬 의원 측이 다수를 배경으로 의장 직무대행을 교체할 경우 반재신 의원 측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된다.

의장단 선출 파행에 따라 이날 예정돼 있던 상임위원장 후보 등록도 차질이 예상되는 등 8대 의회 일정이 줄줄이 어긋나게 됐다.
 

연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오션월드에서 프로필 촬영해요'
2
'한국 학생근대5종대회' 28일까지 장성서 열려
3
'광주 시민 주권시대' 활짝 연 윤장현號 29일 마무리
4
[월드컵] 독일 굴욕·한국 언더독 반란에 지구촌 SNS 신났다
5
[되돌아본 민선 6기]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매진…성과 속 아쉬움도
6
초고가 '똑똑한 한 채' 과세 우대, 공평한가
7
〈인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8
눅눅한 장마철…냉장고 음식도 식중독 위험
9
[포토무비] 월드컵 경기만큼 '꿀잼'…이색 응원전
10
[월드컵] '전패·아시아 꼴찌' 최악 위기에서 반전 이룬 신태용호
오피니언
[건강이 최고] 블록체인이 바꾸는 헬스케어…

[건강이 최고] 블록체인이 바꾸는 헬스케어…"이젠 환자가 중심"

전문직 종사자 A(33)씨는 또래와 달리 자...

'기무사 세부 문건' 철저한 수사로 실체 파헤쳐라

청와대가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을 앞두고 국군기무사령부가 계엄령 선...

통학차량 내 어린이 방치 사고, 언제까지 반복할 건가

어린이집 원생이 폭염 속 통학차량에 장시간 방치되는 사고가 2년 만에 또 발생했...

위기의 한국경제…악순환 끊을 재정 역할 기대한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9%로 낮췄다. 올해 취업자 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