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증가, 소비자물가 상승
올해 5월 광주와 전남 지역 취업자 수는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동향에 따르면 5월 광주 취업자 수는 작년 동기 대비 6천700명 늘었다.
농림어업과 제조업에서 각 5천200명, 5천700명이 줄었으나 서비스업에서 1만8천명이 증가했다.
전남 취업자 수도 서비스업이 1만4천명 증가하는 등 작년 동기 대비 1천8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기준 광주와 전남 고용률은 각각 59.7％, 63.2％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광주 4％, 전남 2.9％를 나타냈다.
수출은 광주가 자동차, 화학공업 제품을 중심으로 7.4％, 전남은 화학공업,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14.1％ 증가했다.
6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광주 1.4％, 전남 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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