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개원…전반기 의장에 이용재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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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개원…전반기 의장에 이용재 의원 선출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8.07.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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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10일 제11대 의회 출범을 알리는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 이용재(광양1) 의원이 선출됐다.

1, 2부의장에는 김한종(장성2)·이민준(나주1) 의원이 각각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 제11대 전남도의회 개원

의회 운영위원장은 서동욱(순천3), 기획행정위원장은 이혜자(무안1),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전경선(목포5),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은 김태균(광양2),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은 임영수(보성1),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은 김성일(해남1), 교육위원장은 우승희(영암1) 의원이 맡는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11일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해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오는 17일에는 임시회를 다시 열어 도정·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용재 의장 등 도의원 58명과 김영록 지사,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역대 의장단, 도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용재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하고 도민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자치분권 시대 전남만의 가치와 경쟁력을 가진 성숙한 자치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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