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 아카데미 5강…'팝아트와 개념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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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아카데미 5강…'팝아트와 개념미술'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7.1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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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3시 미술관 강당, 미술사학자 진휘연 교수 초빙

광주시립미술관 아카데미 5강으로 진휘연 교수를 초청해 '팝아트와 개념미술 : 포스트모더니즘 미술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오는 17일 오후3시 미술관 강당에서 특강을 연다.

진휘연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미술이론과)는 현재 서양미술사학회 회장, 예술체육진흥협의회 회장으로 미술사가, 미술이론가, 평론가, 전시 기획자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진휘연 교수

이번 특강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서막을 알리는 팝아트와 개념미술에 관한 현대미술 특강이다.

강좌는 과거를 통해 현대를 보는 미술의 역사와 창의력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거친 서양미술사의 주요 키워드와 맥락을 통해 서양미술이 전개되는 개념을 알 수 있다.

이 강의에서 루벤스, 마네, 세잔, 피카소의 작품을 통해 서양현대미술의 전개에 관해 이해 할 수 있다.

커다란 족적을 남긴 작가들과 작품을 소개하고, 이러한 작품들이 현대미술과 작가, 동시대 미술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후 미술은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아이디어(개념)를 중시하는 개념미술로 변화하고, 대중적이며 소비적인 팝아트가 등장하게 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20세기 팝아트에서 시작된 이미지, 소비 사회의 관점에서 팝아트의 흐름의 계보를 살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더니즘미술을 이해하고 모더니즘미술에 관한 반항과 저항 속에 포스트모더니즘미술이 나온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강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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